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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매일 아침 써볼래

by Signal K 2019. 4. 11.

"누군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할 수 있어요.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보여주세요. 그리고 곳곳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정성을 다해 포스팅하는 겁니다. 앞으로 내가 하게 될 일은 과거에 해온 것과 지금 하고 있는 일, 여기에 그리고 있는 미래가 만나는 지점에서 찾게 됩니다.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다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여요. 나의 블로그 또한 누군가에게 내 인생을 보여주는 창입니다. 나에게 기회를 줄 사람이 어느 먼 곳에서 나의 블로그를 타고 찾아올 수 있으니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를." 

- 매일 아침 써봤니, 김민식 지음 

 

 책을 읽고 좋은 습관이다 싶으면 행동에 옮긴 적은 참 많았지만 항상 오래가진 않았던 것 같다. 그래도 안 해보는 것보단 시도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오늘도 바로 실행에 옮겨본다. 아, 책을 읽느라 아침을 다 보내서 부득이 첫 번째 글은 일단 저녁에라도 써볼래다. 글을 꾸준히 써본 적도 없고 그래서 당연히 잘 쓰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해봐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머릿속에서 맴도는 그 생각을 일단 블로그에 올려 인생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맘이다. 기술이 좋아져서 이제는 최소한 맞춤법은 검사해주니 흔히 실수하던 맞춤법을 배우며 쓸 수 있어 참 좋다. 벌써 다섯 개는 수정한 것 같다. 오늘은 여기까지.